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관리자HOTWING

#memo 늦은 생일 돼파일기

#more
지난번에 쓴 일기 다시 읽으니까 재미있길래 백업 겸 늦은 일기를 쓰겠긔
한줄요약 : 친구들이랑 만나서 음기도파민 ㅈㄴ 충전하고 돼파 조졌다...ㅇㅇ
일단 애들이랑 만나서 영화를 보기로 했는데 시간이 애매하게 남길래 우린...바로 푸파를 시작했다 컵냉면이랑 뭔 불족발 주먹밥...? 이런거 있길래 시켜 먹어봄 영화관 메뉴로 식사를 해본건 첨이었긔...ㅇㅇ퀄리티는...음...상당히 별로였다 그냥 냉동식품이었을테니 당연함. 그리고 고추참치맛 팝콘이 있길래 와 이딴걸 누가시켜먹냐...하면서 시켜먹어봤슨데 진심...캐맛있었다 ㅅㅅ 치토스맛 팝콘이라고 했으면 존내 잘팔리지 않았을까? 라는 생각을...근데 행복이가 ㅋㅋㅋㅋㅋㅋ의자에 앉다가 팝콘비 짤방마냥 팝콘 절반을 허공에 흩뿌려서 팝콘 절반이 사라졌슨데 ㅈㄴ 쓰면서도 그 장면이 선명하게 떠오르네 개욱겻다 ㅠㅠ 끝나고 신발 준내 끈적해짐 암튼 우리가 본 영화는 '긴키지방의 어느 장소에 대하여'라는 영화였슴 보는데 자꾸 기시감이 들어서 뭔가 했더니 옛날에 애들이랑 놀러 가서 숙소에서 밤새 조진 기기괴괴 영상을 만든 감독이었슴...기대 안 하고 봐서 그런가(15금이길래 더더욱...ㅇㅇ) 생각보다 무섭고 재미있었다 이런 절검단st 보면 니 죽이는 비디오같은 류의 공포 괴담 영상을 좋아해서 그런가 ㅎㅎ 엔딩도 그냥...감독의 유구한 취향같아서 그럭저럭 납득...갠춘했긔 긴키지방을 안 봤다면 치아씨드 음료수를 챙겨가길 추천합니다^^
그렇게 영화를 보고 우린...바로 혼이라는 공포 방탈출을 하러갔다 ㅇㅇ 고퀄 방탈출 티켓팅 실패해서 쌈마이 방탈을 골랐는데도 재미있었다 스포라서 내용은 말하지 못 하지만 그냥 직원분들이 직접 발로 뛰어서 놀래켜주는 방탈은 첨이라서 잼있었다...ㅅㅅ역시...점프스퀘어같은 원초적 공포가 근본이지...ㅇㅇ근데 내 기준 진짜 최고로 놀란 리액션을 했슨데도(ㄹㅇ개놀라서 다리 호돌호돌한우댐) 직원분들이 다들 왜케 차분하시냐고해서 욱겻다 근데 진심 방 하나하나 탈출하는게 너무 오래걸려서 우리 집단지성 수준 실화냐...ㅇㅇ 하고 좌절하고 있었슨데 알고보니 엔딩직전 남겨두고 끝났던거라...선방했다 싶어서 다시 기분 좋아짐 ㅅㅅ 그렇게 우린 행복이의 집으로가서...공포&고어 영화 리뷰를 틀어놓고 (ㅋㅋ) 시켜두었던 대용량 연어와 마라탕&샹궈를 시켜서...존내 처묵었다 연어 초밥이랑 깍두기 만들었는데 맛있더라...마라탕엔 산초가 너무 많히 드가서 맵일찐인 내 기준에도 입이 좀 얼얼하긴했는데...ㅇㅇ 애들이 초딩입맛이라고 매도했다...그치만...마라탕은 매운게 옳은거잖아...ㅋㅋ? 혜화 명물 찹쌀떡도 사와서 단짠단짠 끊임없이 조졌다 애깅이가 날 위해 에그타르트도 사줌/// 넘 마싯엇긔...진심 양이 너무 많아서...배터지게 조졌슨데도 음식이 줄지않았슴...먹자마자 혈당스파이크와서 바로 소파에 디비져서 잠들었다...그러고 잠깐 깨서 배달시킨 수박주스(ㅈㄴ맛있었슴 미친놈 ㅇㅇ) 도핑하고 또 스파이크 와서 잠들었다...일어나니까 초삼이가 심층 탐어택 깨달라고해서 갔는데 폰컨으론 도저히 안되겠어서 3432943번죽고 행복이 컴에 모비를 깔아버렸다...ㅇㅇ(행복:ㅅㅂ)그런데도 빡세서 겨우 클리어만하고 기 다빨려서 또 눕져서 개드렁슨드렁슨함... 자고 일어나니까 애들이 해장(특:술 안 마심)라면을 한바가지 끓여줘서 먹다남은 마라탕이랑 (연어초밥 만들다가 실패해서 탄생한 대용량)계란죽이랑...해서 또 푸파 개조졌다...ㅅㅅ 그러고 집 가기전 행복이네 집에있슨 굿즈 싹싹김치로 털어옴...ㅇㅇ 담엔 초삼이네 굿즈 개털어와야지...간만에 다가티 모여서 잼있었다...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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관리자HOTWING

알피지는 진짜 다른의미로 사람을 빡치게하는 것 같음
차라리 롤은 체면 안 차리고 바로 욕처갈기면 되는데
알피지는 그게 안 된다는 것이...ㅇㅇ